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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한 해, 어떤 책과 음반이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을까? 이를 가리는 인터파크 '2020 최고의 책&음반' 투표가 지난 11월 23일 시작됐다.

언택트 시대를 맞아 비대면 방식의 행사가 선호되는 요즘, 작가 만남 행사도 그에 맞춰 진화하고 있다. 인터파크는 비대면 작가 만남 행사인 '온라인 북잼 콘서트'를 개최한다. 9월부터 2, 4번째주 화요일마다 공개될 영상은 유튜브 ‘공원생활’(www.youtube.com/parklife1)과 인터파크TV를 ...

아동문학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Hans Christian Andersen Awards)’ 2020년의 수상자가 발표됐다.

2020년 제22회 천상병詩문학상 수상작으로 시인 고명민의 (창비, 2019)가 선정되었다.

인터파크 독자들이 직접 뽑은 ‘2019 최고의 책’으로 (박막례, 김유라/ 위즈덤하우스/ 2019년)가 선정됐다.

케렌시아(Querencia)란 단어가 있다. 스페인어인 이 단어는 투우사와의 마지막 결투를 앞둔 소가 잠시 쉬는 곳을 뜻한다. 투우사와의 결투를 앞두고 아드레날린이 잔뜩 분비된 흥분 상태에서 긴장감을 잠시나마 가다듬었던 소를 떠올려보라!

2019년도 어느덧 한 달 남짓한 시간만을 남겨두고 있다. 누군가에겐 올해의 시간이 몇 권의 책, 몇 곡의 음악으로 기억될지 모른다.

“범인은 박해일이냐?”으로도 우리에게 잘 알려진 화성연쇄살인(경기 남부 연쇄 살인)의 용의자가 등장했습니다. 즐겨 보고 듣던 책과 드라마와 영화, 팟캐스트가 떠오르더군요.

다른 사람이 쓴 (공개된) 일기를 읽는다는 것은 그 자체로 호기심을 자아냅니다. 만만하지 않은 세상―고단한 삶에 대해 다른 사람은 무슨 생각을 하나 들여다볼 수 있으니까요.

나는 지금 숨을 쉬고 있다. 그렇다. 지금 이 순간 이 문장을 읽고 있는 모든 이들처럼 나는 살아있다. 하지만 나는 지금 아주 특별한 순간을 마주하고 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느끼는 이 낯선 감각. 낯설지만 불편하지 않다.

2019년 박경리문학상 수상자로 알바니아 출신의 소설가, 시인, 극작가인 이스마일 카다레가 선정되었다.

10월 5일부터 10월 13일까지 서울 DDP에서는 서울국제작가축제가 열린다. '서울국제작가축제'는 국내외 작가 간 문학교류를 증진하고 세계문학으로서의 한국문학을 향유할 기회를 독자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한국문학번역원이 2006년부터 진행해온 국제 문학축제다. 올해 주제는 '우리를 비추...

단 한 올의 머리카락에 코 위로 눌러 쓴 안경, 짧게 기른 콧수염으로 촌철 살인을 날리는 ‘고바우 영감’. 해방 이후 격동의 시기 서민들의 애환과 울분을 함께 한 만화 ‘고바우 영감’을 탄생시킨 김성환 화백이 지난 9월 8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7세. 김 화백은 우리나라 현대 만화를 ...

흑인 여성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미국 소설가 토니 모리슨이 지난 8월 5일 미국 뉴욕 몬테피오레 의료 센터에서 숨을 거뒀다. 향년 88세.

칼럼니스트 김태훈과 유시민 작가가 오는 7월 31일 오후 7시 30분 서울 마포구 팟빵홀에서 라이브 공개 방송을 연다. 인터파크가 지난달부터 선보인 북튜브 ‘김태훈의 게으른 책읽기’ 방송에 유시민 작가가 출연하는 것.

‘맙소사’라는 감탄사는, 옛날엔 어땠는지 잘 모르겠지만 요즘 구어체로는 잘 쓰지 않는다. 사전적 의미는 ‘어처구니없는 일을 보거나 당할 때 탄식조로 내는 소리’다. 하지만 이 단어가 우리의 일상에서 주로 사용될 때는 ‘탄식’보다는, 뭔가를 익살스럽게 표현할 때다.

어릴 때부터 우리는 책을 읽어야 한다는 말을 누누이 들어왔습니다. 그러나 책은 읽으면 좋은 것이라는 막연한 생각만 했지 책을 읽으면 무엇이 어떻게 좋아지는지 과학적으로 탐구한 결과에 대해서는 잘 듣지 못한 것 같아요.

‘인간으로 태어나 살고 있으므로 인간이라는 종(種)의 관점에서 세상을 본다.’ 인간에게는 이상할 것 없는 자연스러운 감각입니다. 하지만 알다시피 세상에는 인간만 있지 않습니다.

한국 최대의 책 축제 ‘2019 서울국제도서전’이 6월 19일에서 6월 23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펼쳐졌다. 이번 도서전은 작가 한강, 배우 정우성 등이 참여한 강연회 ‘출현’을 비롯해 화제의 신작을 처음으로 소개한 ‘여름, 첫 책’, 오감을 총동원해 음식을 맛보는 ‘오픈키친’ ...